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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금정산 광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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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광명사

천태종 광명사(光明寺)는 1973년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일승묘법(一乘妙法)의 천태법광(天台法光)이 부산에 비추셨다'는 가르침에 따라 1969년 10월 15일 부산시 동구 좌천동 김정숙 보살댁에서 신도 150여명의 불자들이 모여 부산 신도회 창립법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부산 불교의 중흥과 천태신앙의 번영과 토대를 마련한 광명사는 천태종의 수행법인 관음정진을 수행하며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참된 불성과 지혜를 각자가 꽃피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천태불교를 뿌리내리는데 초석이 된 도량!
관음신앙을 실천하고 우주법계를 감동시키는 부산 광명사!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북부지부 광명사는 금정산의 웅장하고 수려한 자연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정산의 맑은 정기를 느끼며 숲 속에서, 법당에서, 기도실에서 마음의 위안을 찾는 불자님께 사찰을 24시간 개방하고 있습니다.
365일 관세음보살 염불소리가 울려 퍼지는 부처님 도량에서 바른 마음, 참된 나를 찾아갑니다.

  • 대광명전(大光明殿)
    삼존불(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약사여래불)

    부처님의 법신이 머무르는 대광명전(大光明殿)의 삼존불(三尊佛)은 비로자나불 · 약사유리광불 ·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태양처럼 영원히 빛나는 비로자나부처님(毘盧遮那佛 : 법신불 法身佛)을 중앙에 모시고,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불처님(藥師如來佛 : 보신불 報身佛)은 왼쪽에,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 화신불 化身佛)은 오른쪽에 모시고 있습니다.

    상월원각대조사님 존상

    천태묘법을 이 땅에 다시 세우신 상월원각대조사의 존상은 대광명전에 모시고 있으며, 생전의 위엄과 법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33응신불

    응신불(應身佛)은 자비(慈悲)를 중심으로 한 부처님께서 중생이 불보살님을 부르면 즉시 응해주신다고 해서 응신불이라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응(應)'이란 필요에 응하는 것, 즉, 괴로움과 미혹(迷惑)을 없애고 싶다고 하는 중생의 요구에 응해서 나타나 자비의 마음으로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는 길을 중생의 근기에 맞춰 어리석은 중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편으로 가르쳐주시는 부처님을 응신불이라고 합니다.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 관세음보살님이 33가지 모습으로 나타나 응하시는 모습을 33응신(應身)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대광명전 33응신불은 서른 세 분의 관세음보살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감로탱화

    감로탱화의 구성은 과거(하단부분)에서 현재(중앙 부분), 그리고 미래(상단)로 이어지는 삼세(三世)의 시간이 동시시점에 의해 한 화면에 전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단의 불보살이 다가올 내세의 구제력을 나타낸다면, 중단의 단과 법회 장면은 현재 시점, 하단은 전세(前世)의 업을 변화무쌍한 인간의 현실상을 반영하면서 그려집니다.
    다시 말하면 하단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온갖 희로애락과 죽음의 순간들이 표현되고, 중단은 하단의 모습처럼 살다 죽은 영혼들의 천도를 비는 의식 장면과 시식(施食)되어질 음식물이 놓여진 재단이, 상단에는 바로 이 중단 의식을 통해 아래 그려진 유정(有情)의 갖가지 무수한 영혼들이 정화되어 안락하게 생천(生天)할 수 있도록 자비의 구제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4위 신중탱화

    불교의 신중은 삼분되어 상단, 중단, 하단에 각가 104위를 모십니다.
    첫째, 상단신중에는 대예적금강 및 8대 금강, 4대 보살, 10대 광명 등으로 구분되며
    둘째, 중단신중에는 대범천, 제석천, 사대천왕, 대승제천, 공덕천, 동진보살(위태천신) 등 제천신 및 용왕, 모신, 수신, 칠원성군(칠성), 삼배후성 아수라 등 팔부신중으로 구분되며
    셋째, 하단신중에는 호계신, 복덕신, 토지신, 도량신, 가람신, 산신, 강신, 몽신, 목신, 축신, 방위신 등으로 구분됩니다.

  • 지관전
    관세음보살 염불소리로
    우주법계를 감동시키는 기도실

    지관전은 마음수행의 공간이자 염불소리로 우주법계를 감동시키는 기도실입니다.
    24시간, 365일 "관세음보살" 기도소리가 가득한 지관전에서 기도삼매에 들어 무한의 자유와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지관전은 3천 3백 53존불을 봉안하고 있으며, 천오백명이 함께 앉아 관음정진할 수 있는 기도실이자 문화회관입니다.
    지관(止觀)은 천태종의 수행법의 하나로 마하지관(摩訶止觀)이라 합니다. 천태학에서는 마음의 동요를 정지시키고 법계(法界)의 근본적 성품에 의해 고요하게 지혜의 작용을 일으켜서 일체법을 진리 그대로 관하는 일을 관(觀)이라 합니다.
    "관세음보살"을 염불할 때에도 지관(止觀)을 응용하면 수행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지관전의 관세음보살상은 인자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만인의 고통을 여의게 해줍니다.

    지관전에 있는 104위 신중탱화

    신중탱화는 불법(佛法)과 사찰을 수호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지관전 104위 신중탱화는 장엄한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신중도의 화면은 세 부분으로 나눕니다.
    천신을 그린 천부(天部), 신장상을 그린 천룡부(天龍部), 예적금강을 그린 명왕부(明王部)가 있습니다.
    고려불화를 계승한 듯 고려청자에서 볼 수 있는 비취색과 신중님 옷자락, 지물의 묘사가 섬세하여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원통보전(圓通寶殿)
    관세음보살이 주원융통(周圓融通)하게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는 분이라는 뜻에서 원통보전(圓通寶殿)

    "중생들 어려움 당해 무량한 고통 받을 때 관세음보살님의 묘한 지혜의 힘이 세간의 고통을 없애주네.
    신통력 구족하시고 널리 지혜의 방편 닦아 시방의 모든 국토에 나타나신다네."
    『묘법연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

    관세음보살님의 서원은 중생의 안락과 이익에 있고 불가사의한 인연과 신력(神力)으로 중생을 돕고 계시기 때문에 광명사 원통보전에서는 쉼없이 관세음보살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칠성탱화
    지혜와 신통으로 중생의 고통을 멸하고 수명장수를 이룰 수 있게 해주시는 치성광여래의 가피를 발원합니다.
  • 미륵대범종
    2021년 종정 도용예하의 증명으로 불사가 시작되어 2024년 3월 29일 낙성을 한 광명사 미륵대범종은 전통목구조 주심포 양식, 육송목재를 사용하여 전통 기와 조립방법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전 국가무형문화재 신응수 대목장이 도편수를 맡았으며, 한문수 단청장이 참여하였습니다. 천태조사의 미륵정토왕생의 희원을 담은 범종은 국가무형문화재 원광식 주철장이 주조를 총지휘하였으며 3천8백관 규모에 중량은 14톤에 달합니다.

    중생이 종소리(법음)를 들으면 번뇌가 사라지고, 지혜가 생겨나 지옥의 악도를 벗어나 깨달음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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