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거제포로수용소 등 관람
천태종 부산 광명사 어린이회 소속 아이들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는 역사탐방을 펼쳤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7월 9일 거제시 일원에서 아이들과 학부모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천태종의 삼대지표 중 하나인 애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체험전시와 한국전쟁 UN참전국 사진전을 관람했으며, 거제 장흥사 전각을 참배했다. 이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춘광 스님은 “이번 탐방이 순국선열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산 광명사〉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