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광명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고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는 오늘(13일) 경내 지관전에서 춘광 주지스님 증명으로 ’호국 순국선열 위령천도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정광사 화산 주지스님, 동해사 행주 주지스님 등 대덕 스님과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보훈관계자 등이 함께 했습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추모사에서 거룩한 호국 영령들께서는 불보살님의 가피력으로 왕생극락하시길 축원드리며, 대한민국 국운융창과 평화로운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국가와 국민, 불자들이 더욱 화합하고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21세기 새로운 불교운동을 실천할 광명사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보살의 서원을 세우며, 자비실천으로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광명사는 오늘 추모 법회가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애국불교 정신 실천으로 국가 없이는 종교생활을 할 수 없다고 강조한 대조사님의 유훈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