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10월 17일, 매월 1주,3주 일요일 오후 9시
부산 천태종 광명사가 천태종 소의 경전인 <묘법연화경>을 주제로 대중에게 해설하는 ‘법화산림법회’를 진행한다.
광명사(주지 춘광)는 3월 21일 지관전에서 ‘법화산림법회’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산림법회는 천태종 소의 경전인 <묘법연화경>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알아보는 시간으로 대중들의 신심을 고취하고 경전을 통해 바른 견해를 알도록 이끈다.
법화산림법회는 입재일인 3월 21일~10월 17일 매월 1주, 3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교재는 <법화경문의 묘해>이며 유튜브 ‘천태종부산광명사’에서 볼 수 있다.강사는 금강대 불교학과 교수 광도 스님이 담당한다.
강의는 △1강 <법화경(法華經)>의 대의 △2강 제1서품(序品) 중 통서와 별서 △3강 제1 서품(序品) 중 발문과 답문 △4강 적문의 개삼현일(開三顯一)에 대한 삼주설법 △5강 제2 방편품(方便品) 중 불지혜의 찬탄 △6강 제2 방편품(方便品) 중 제불의 일대사인연 △7강 제2방편품(方便品) 중 석가장 △8강 제3 비유품(譬喩品) 중 사리불의 수기 △9강 제3 비유품(譬喩品) 중 화택삼거의 비유 △10강 제4 신해품(信解品) 중 신해의 의미 △11강 제4 신해품(信解品) 중 장자궁자의 비유 △12강 제5 약초유품(藥草喩品) 중 약초의 비유 △13강 제6 수기품(授記品) 중 4대 제자의 수기 △14강 제7 화성유품(化城喩品) 중 숙세인연설 △15강 제7 화성유품(化城喩品) 중 화성의 비유 이다.
주지 춘광 스님은 “법화경은 천태종 소의경전이다. 천태종을 대표하는 산림법회로 자리 잡도록 노력 할 것이다”며 “법화경은 팔만사천 경전 가운데 최상승의 경전이다”며 “법화경 제10법사품에서 법화경의 한 게송이라도 수지(授持), 독(讀), 송(誦), 해설(解說), 서사(書寫)의 다섯 가지의 묘행을 실천할 것을 설하신다. ‘법화산림대법회’의 인연으로 법화경을 항상 수지 독송하고, 암송하고 실천하는 법화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