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명사가 5월 30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봉행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서 주지 개문 스님이 관욕 의식을 하고 있다.<이하 사진=부산 괌영사>

5월 30일, 개문 스님 “부처님 오심 기쁨 가득 채우자”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 부처님 오심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사(주지 개문 스님)는 5월 30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회에는 용문ㆍ대석ㆍ혜안 스님, 박성명 前 부산시의원, 이준호 금정구의원, 불자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지 개문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가슴에 오직 ‘부처님 오심’의 기쁨으로 가득 채워 오탁의 삶 속에서 한 송이 하얀 연꽃을 피워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창욱 신도회장은 봉행사에서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주신 부처님과 맺은 인연으로 끊임없이 정진하는 불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관욕 △권공축원 △봉행사 △봉축사 △봉축법어 대독(용문 스님)

△축가(광명합창단ㆍ광명유치원, 광명사 어린이회) △발원문(혜안 스님)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명사는 봉축 법요식이 끝난 후 경내 마당에서 △유등축제 △캐리커쳐 △코로나19 감염예방 비누만들기

△타투스티커 △만다라 필통만들기 △솜사탕ㆍ풍선ㆍ팝콘 만들기 등 비접촉 행사를 진행했다.

삼귀의례.

발원문을 읽고 있는 혜안 스님.

광명사 어린이회 축하 공연.

캐리커쳐와 비누만들기 체험.

유등축제.

정리 조용주 기자ㆍ자료 광명사  smcomn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