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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신문 - 법화산림대법회 봉행(2021.3.23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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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조회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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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명사 ‘법화산림대법회’ 입재법회

금강대 광도 스님, 10월 17일까지 15회 강의

 

천태종 부산 광명사는 3월 21일 지관전에서 주지 춘광 스님의 증명으로 ‘법화산림대법회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사진=광명사>

천태종 부산 광명사는 천태종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을 대중에게 해설하는 법화산림대법회를 마련했다.

광명사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내 지관전에서 주지 춘광 스님의 증명으로 ‘법화산림대법회 입재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춘광 스님은 입재법문을 통해 “〈묘법연화경〉은 부처님 팔만사천 경전 가운데 최상승의 경전이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실 당시에도 중생의 근기에 맞게 방편으로 설하여 중생을 제도하셨다.”면서 “지금까지도 〈법화경〉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최상승의 경전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춘광 스님은 이어 “경문에(經文) 나타낸 받아서 가지고(受持), 읽고(讀), 외우며(誦), 풀어서 말하고(解說), 써서 베끼는(書寫) 것은 법사의 수행으로서 가장 거룩한 것으로 이를 오종법사(五種法師)라 한다. 즉, 보살행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법화산림대법회의 인연으로 〈법화경〉을 항상 수지 독송하고, 암송하고 실천하는 법화행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광명사 법화산림대법회는 입재법회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첫째·셋째 주 일요일에 15강에 걸쳐 진행되며, 금강대 불교학과 교수 광도 스님이 강의를 맡아 〈법화경〉을 중심으로 한 설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자료제공=부산 광명사>

광명사 법화산림대법회는 금강대 불교학과 교수 광도 스님의 〈법화경〉에 관한 설법으로 진행된다.
법화산림대법회는 10월 17일까지 첫째·셋째 주 일요일에 15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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