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 천태종 부산 광명사, 미륵대범종 불사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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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광명사 경내 지관전
‘한국 범종의 전통과 그 새로운 도상 전개’ 주제
이기선 전 범종학회장 등 5주제 발표
“오늘의 학술대회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새로운 범종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위대한 불사를 출발하는 기원의 장으로 삼겠습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미륵대범종 및 종각 불사를 앞두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통의 계승과 미래 지향적 불사의 가치를 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12월15일 경내 지관전에서 ‘광명사 미륵대범종·종각 불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범종의 전통과 그 새로운 도상 전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천태종 광명사 미륵대범종·종각불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명사 신도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개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이어져 범종 불사를 위한 학문적,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광명사 사부대중이 공유하는 장이 됐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개회사에서 “광명사는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1969년 신도회가 창립되어 창건된 천태법화 관음도량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거치며 수행 정진과 전법 교화에 매진하는 가운데 문화와 복지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에도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가 광명사의 미륵대범종과 범종각이 범종의 의미와 양식을 계승하고 신앙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 그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미래로 전할 수 있는 불사가 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발표에서는 이기선 전 사단법인 범종학회장이 ‘한국종의 전통과 그 역사적 변천’, 정우택 동국대 명예교수가 ‘한국 범종의 양식과 도상적 특징’, 원천수 성종사 소장이 ‘광명사 버종 주조에 대한 고찰’, 신응수 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이 ‘광명사 범종각 건축의 새로운 시도’, 이봉춘 동국대 명예교수가 ‘천태종 미륵대범종·종각 불사의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미륵대범종 및 종각 불사를 앞두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통의 계승과 미래 지향적 불사의 가치를 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12월15일 경내 지관전에서 ‘광명사 미륵대범종·종각 불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범종의 전통과 그 새로운 도상 전개’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는 천태종 광명사 미륵대범종·종각불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명사 신도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개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이어져 범종 불사를 위한 학문적,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광명사 사부대중이 공유하는 장이 됐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개회사에서 “광명사는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1969년 신도회가 창립되어 창건된 천태법화 관음도량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거치며 수행 정진과 전법 교화에 매진하는 가운데 문화와 복지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에도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늘의 학술대회가 광명사의 미륵대범종과 범종각이 범종의 의미와 양식을 계승하고 신앙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 그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미래로 전할 수 있는 불사가 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발표에서는 이기선 전 사단법인 범종학회장이 ‘한국종의 전통과 그 역사적 변천’, 정우택 동국대 명예교수가 ‘한국 범종의 양식과 도상적 특징’, 원천수 성종사 소장이 ‘광명사 버종 주조에 대한 고찰’, 신응수 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이 ‘광명사 범종각 건축의 새로운 시도’, 이봉춘 동국대 명예교수가 ‘천태종 미륵대범종·종각 불사의 의의’를 각각 발표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